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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솔직 리뷰 : 드롱기 전기 포트 평화로운 주말 집에서 여유를 부리며 새로 들어온 가전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기 포트' 입니다. 전기포트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전기포트로 커피를 내리거나 차를 마실 때는 디자인이 살짝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유별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주시길 조용히 요청드려봅니다! '드롱기' 전기포트입니다. 워낙 예전부터 유명한 제품이다보니 많이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봐도봐도 예쁘긴 합니다. 가전제품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생각할 만큼 디자인이 잘 나왔습니다. 실제로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고,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겠다는 의견이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주방은 살림을 위한 공간임에 동시에 주부들의 감성도 함께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예쁜 그릇을 보고, 잘 ..
이수역 횟집 술집 맛집 가성비 끝판왕 '이수회관' 여유로운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슈톡톡 섭이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이었던 어제, 늦은 시간 까지 음주를 한 관계로 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음주를 한 탓에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였는데, 늘 동네에서만 보다가 제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이수'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까지 방문을 하니 저는 좋은 술집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방문한 곳은 바로 '이수 회관' 입니다. 회와 해산물을 파는 횟집인데, 맛은 물론 가성비가 좋기로까지 유명합니다. 대충 검색만 해보아도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위치는 대략 이렇습니다. 이수역과 아주 가깝고 11번출구로 나오셔서 우회전하신 후에 쭉 길 따라 걷기만 하면 3분 안에 '이..
성수역 뚝섬역 마라탕 [탕화쿵푸 마라탕] 오늘은 어쩌다 보니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급한 일이 있었기에 회사 근처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멀리 안 나갔네요. 자주 가던 중국 집 옆에 마라탕 집이 있길래 한 번 쯤 가봐야지 했던 게 오늘입니다. 탕화쿵푸 마라탕이라는 곳인데, 아마도 프랜차이즈인 것 같습니다. 재료를 넣어먹는 마라탕 집인데, 이런 방식의 마라탕 식당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경험해봐야지 했었는데, 지금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생소했습니다. 따로 가격표가 있어도 선택한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각자 탕을 시켜도 되고 함께 간 인원끼리 합쳐서 시켜도 됩니다. 주문 시스템이 살짝 헷갈립니다. 어찌 되었던 함께 온 분들과 함께 이것저것 담아보았습니다. 야채와 두부 위주로 담고, 소고기와 양고기는 한 팩씩만 담았습니다..
성수동 뚝섬역 카레 맛집 : 카레는 역시 형부카레 이제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은 때가 찾아왔습니다. 점심에는 오히려 더울 지경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이슈 톡톡 섭이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뭔가 자극적인 게 땡겨서 직장 동료와 함께 카레를 먹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잘 알고 있는 곳도 마땅히 없는 데다가 검색하는 게 귀찮았기에 동료를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주도해서 어디를 데려가는 타입은 아니기에 따라다니는 것이 사실 더 편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오전 시간이 지나고 신나는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카레라고 하여 가끔 집에서 먹는 뚜기 3분 카레만 생각났는데, 밖에서 사먹는 카레는 오랜만이라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뚝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찾으시기도 쉽고 역에서 걸어가기에도 딱 좋습니다. 어찌되었던 사무실에서 한 8분 정도 걸어가면 이런 곳이 나..
성수동 뚝섬역 멕시칸 브리또 맛집 '와하카' 안녕하세요? 이슈 톡톡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해있는 멕시칸 식당 '와하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른 점심이라기보다 거의 아침 겸 점심, 지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지인은 평소에 자주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따라 걷다 보니 익숙한 거리가 나옵니다. 이 골목에는 제가 자주가는 식당들도 있는 곳인데, 여기에 멕시칸 식당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두운 분위기라 밖에서 볼 때는 눈여겨보질 못했나 봅니다. 어찌 되었던 이른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이른 시간에 사람들도 꽤나 있던 걸로 보아 맛을 기대해봅니다. 점심 메뉴들이 있는데 타코, 브리또, 엔칠라다 3가지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브리또로 라지를 선택하였고, 음료는 스프라이트를 골랐습니다..
뚝섬역 성수동 맛집 : 토라식당(とら食堂) 회사를 옮긴 지 어느덧 3개월 정도 지났네요. 이러저러 적응하느라 나름 힘들었는데,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할 겁니다. 점심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인지!! 처음 뵙는 사람들과 맛집을 다니면서 그래도 잘 적응한 터라 점심시간이 요새 기다려집니다. 뚝섬역은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지역이라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식당을 찾아다녔어요. 나름 맛집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어 느낌상으로도 괜찮을 거라는... 은 무슨... 가는 곳마다 그저 그렇더군요. 그러던 중 오늘 방문한 곳이 마음에 들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반지하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잘 살피지 않으면 찾기 힘듭니다. 역시 맛집이라서 그런가 웨이팅이 항상 있습니다. (점심시간 기준) 내부가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보통 2인석으로 세팅되어 있어..
르네상스,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다. 우리는 ‘르네상스’라는 말을 주위에서 흔히 접합니다. 가는 곳마다 ‘르네상스’라는 말이 새겨진 간판들이 즐비하죠. 그렇다면, 도대체 이 ‘르네상스’라는 말은 정확히 어떤 뜻일까요? 감이 좋은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그 느낌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고급호텔이라든지,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카페 등 어쩐지 그 단어 자체만으로도 기풍 있고, 예술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르네상스’를 우리나라 말로 바꿔보면, ‘문예부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향유하고 있는 문화, 예술 등이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유행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죠. 흔히 이 시기를 중세와 근세를 이어주는 어떤 특정시기라고들 합니다. 중세시대가 아직 신 중심적인 세계관에 머물러 있었다면, 비로소 ‘르네상스’시대를 통해 이러한..
'채륜'과 중국의 사대발명(四大發明) '종이'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 4개를 ‘사대발명’이라 지칭합니다. 이 사대발명품들은 중국전역은 물론, 세계 역사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지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종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익히 아시겠지만, ‘종이’를 처음 개발한 사람은 ‘채륜’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채륜’은 중국 후한 중기 사람으로 서기 105년쯤에 ‘종이’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이 당시부터 인류사에 ‘종이’라는 발명품이 전파되었지요. 시기가 엄청나게 오래된 만큼 발명의 가치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그 당시 ‘종이’가 발명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절반도 채 전달되지 않았을 겁니다. ‘종이’의 기원을 살펴보면, 많은 분들이 ‘파피루스’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종이 이전에 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