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모든 음식을 탐하다

(24)
성수동 뚝섬역 맛집 : 퓨전 중국집, 전자방 어느 때와 같았던 점심, 갑자기 함께 점심을 먹는 직원들이 뛰어야 한다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12시 정각되자마자 계단을 뛰어 내려가고 미친 듯이 질주했습니다. 이유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는데, 항상 기다려야 한다며 늦게 가면 먹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까지 경쟁이 심한 곳이 있었던지 오랜만에 숨이 차도록 뛰었습니다. 회사에서 약 7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3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전자방'이 보입니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골목길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지나가면서 유심히 보지 못했던 곳인데, 이렇게 숨어 있다니 참으로 야속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자로 크게 써있고 '전자방'이라는 간판은 아주 작습니다. 진짜 한 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전자방' 다행히 기..
남성역 떡볶이 맛집 정하기 1번 후보 : 달쫀 솔직한 리뷰 안녕하세요. 이슈 톡톡 꼬부기입니다. 오늘은 남성역 떡볶이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서 첫 번째 후보지인 '달쫀'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어제 오후 열심히 업무를 보던 중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싶어졌습니다. 이사를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집 근처 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에서 떡볶이 집을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2곳으로 '모녀신떡' 이라는 곳과 '달쫀'이라는 곳인데, 직접 먹어보지 않는 이상 판단을 할 수 없기에 2 곳다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달쫀'이라는 곳부터 가보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이유는 집 가는 방향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 마음은 이미 '모녀신떡'에 가 있긴 합니다. 프랜차이즈 즉석 떡볶이보다 시장에 파는 오래 끓인 떡볶이가 더 맛있습니..
성수동 뚝섬역 혼밥하기 뷔페식 밥집 : 밥 플러스 오늘 오랜만에 혼밥을 하면서 옛 생각도 할 겸 '밥 플러스'를 다녀왔다. 성수동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밥 집인데, 뷔페식으로 되어있어 매일매일 메뉴가 바뀐다. 한 마디로 성수동 내에 구내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알기로 성수동에만 6~7개 지점이 있는데, 매일 점심시간마다 줄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코로나로 민감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하다. 아무래도 뷔페식이다 보니 일반 식당보다 위험한 건 사실이기도 하다. 아무 생각 없이 코로나가 발생하고 며칠 다니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 안 간 지 꽤 되었다. 오늘 오랜만에 혼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밥플러스'를 방문했는데, 기존에 가던 곳과는 다른 방향에 있는 6호점에 다녀왔다. 오늘의 반찬은 군만두 같은 메밀 전병?, 닭갈비, 소세지 ..
이수역 횟집 술집 맛집 가성비 끝판왕 '이수회관' 여유로운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슈톡톡 섭이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이었던 어제, 늦은 시간 까지 음주를 한 관계로 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음주를 한 탓에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였는데, 늘 동네에서만 보다가 제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이수'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까지 방문을 하니 저는 좋은 술집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방문한 곳은 바로 '이수 회관' 입니다. 회와 해산물을 파는 횟집인데, 맛은 물론 가성비가 좋기로까지 유명합니다. 대충 검색만 해보아도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위치는 대략 이렇습니다. 이수역과 아주 가깝고 11번출구로 나오셔서 우회전하신 후에 쭉 길 따라 걷기만 하면 3분 안에 '이..
성수역 뚝섬역 마라탕 [탕화쿵푸 마라탕] 오늘은 어쩌다 보니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급한 일이 있었기에 회사 근처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멀리 안 나갔네요. 자주 가던 중국 집 옆에 마라탕 집이 있길래 한 번 쯤 가봐야지 했던 게 오늘입니다. 탕화쿵푸 마라탕이라는 곳인데, 아마도 프랜차이즈인 것 같습니다. 재료를 넣어먹는 마라탕 집인데, 이런 방식의 마라탕 식당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경험해봐야지 했었는데, 지금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생소했습니다. 따로 가격표가 있어도 선택한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각자 탕을 시켜도 되고 함께 간 인원끼리 합쳐서 시켜도 됩니다. 주문 시스템이 살짝 헷갈립니다. 어찌 되었던 함께 온 분들과 함께 이것저것 담아보았습니다. 야채와 두부 위주로 담고, 소고기와 양고기는 한 팩씩만 담았습니다..
성수동 뚝섬역 카레 맛집 : 카레는 역시 형부카레 이제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은 때가 찾아왔습니다. 점심에는 오히려 더울 지경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이슈 톡톡 섭이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뭔가 자극적인 게 땡겨서 직장 동료와 함께 카레를 먹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잘 알고 있는 곳도 마땅히 없는 데다가 검색하는 게 귀찮았기에 동료를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주도해서 어디를 데려가는 타입은 아니기에 따라다니는 것이 사실 더 편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오전 시간이 지나고 신나는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카레라고 하여 가끔 집에서 먹는 뚜기 3분 카레만 생각났는데, 밖에서 사먹는 카레는 오랜만이라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뚝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찾으시기도 쉽고 역에서 걸어가기에도 딱 좋습니다. 어찌되었던 사무실에서 한 8분 정도 걸어가면 이런 곳이 나..
성수동 뚝섬역 멕시칸 브리또 맛집 '와하카' 안녕하세요? 이슈 톡톡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해있는 멕시칸 식당 '와하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른 점심이라기보다 거의 아침 겸 점심, 지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지인은 평소에 자주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따라 걷다 보니 익숙한 거리가 나옵니다. 이 골목에는 제가 자주가는 식당들도 있는 곳인데, 여기에 멕시칸 식당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두운 분위기라 밖에서 볼 때는 눈여겨보질 못했나 봅니다. 어찌 되었던 이른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이른 시간에 사람들도 꽤나 있던 걸로 보아 맛을 기대해봅니다. 점심 메뉴들이 있는데 타코, 브리또, 엔칠라다 3가지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브리또로 라지를 선택하였고, 음료는 스프라이트를 골랐습니다..
뚝섬역 성수동 맛집 : 토라식당(とら食堂) 회사를 옮긴 지 어느덧 3개월 정도 지났네요. 이러저러 적응하느라 나름 힘들었는데,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할 겁니다. 점심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인지!! 처음 뵙는 사람들과 맛집을 다니면서 그래도 잘 적응한 터라 점심시간이 요새 기다려집니다. 뚝섬역은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지역이라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식당을 찾아다녔어요. 나름 맛집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어 느낌상으로도 괜찮을 거라는... 은 무슨... 가는 곳마다 그저 그렇더군요. 그러던 중 오늘 방문한 곳이 마음에 들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반지하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잘 살피지 않으면 찾기 힘듭니다. 역시 맛집이라서 그런가 웨이팅이 항상 있습니다. (점심시간 기준) 내부가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보통 2인석으로 세팅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