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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상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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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이전에 '플라톤'에 대해 다루면서 라파엘로의 을 함께 보았습니다.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플라톤'이고, 그 옆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림 속에서 땅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플라톤' 시간에도 말씀 드렸지만, '플라톤'이 이데아라는 진리의 세계에 관심을 두었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경험적인 근거를 가지고 현실 세계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단순히 '플라톤'이 이상주의자'이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경험주의자'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승의 견해에 반기를 들고 변화하는 땅위의 세계에 관심을 둔 것은 맞지만, 정확히 살펴보면,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보편적인 지식이나 초월적인 세계에 ..
플라톤이 말하는 '철인정치'와 '철인왕' 안녕하세요. 이슈 톡톡 지식과 상식 사이 입니다.지난 시간에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면서, '플라톤' 이라는 철학자가 등장했습니다. 플라톤은 서양철학의 시조라고 할 만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플라톤'의 철인왕 정치에 대해 다루기 전에 오늘은 '플라톤'이 추구하는 철학이 무엇인지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사진을 살펴보면 두 인물이 있습니다. 한 명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명은 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자 누가 플라톤 일까요? 우리 기준으로 왼쪽에 하늘을 가리키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플라톤'입니다. 참고로 오른 쪽에 있는 사람은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여기서 좀 살펴볼 것이 있다면, 플라톤은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지요. 분명 지금 철학 시간은 아..
직접 민주주의가 정말로 가장 민주적인가? 이슈 톡톡 지식과 상식사이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제를 이렇게 한 번 잡아볼게요. '직접 민주주의' 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시나요?대개 긍정적인 이미지로 생각하시나요?대략적인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다같이 사안을 결정하고, 정말 평등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민주주의 형태가 대의제인 이유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수 많은 인구, 정책결정의 혼잡성, 효과적인 정치와 같은 이유를 들 수 있겠지요. 여러분 그런데, 그 점 알고 계신가요?고대 아태네에서 행해졌던 민주주의 역시 실천적 수준에서는 결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전 국민이 정치활동 대상이 되지 못했습니다. 참여 역시 20살이 넘은 아테네 출생의 남성에 한정되었죠.노..
민주주의 란 무엇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식과 상식 사이'를 맡게 되어 오늘부터 여러분에게 짧지만 알찬 내용들을 강의 형식으로 얘기해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우리가 흔히 말하고 듣고 보는 '민주주의' 인데요, 이 녀석의 정확한 뜻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누가 '민주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오늘은 이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부터 민주주의에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루에 한 번은 꼭 들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말하곤 하죠. 그런데, 여러분 그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민주주의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한 용어는 아닙니다. 그 탄생 시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발전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끝은 존재하지 않아요. 완벽한 민주주의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