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뚝섬역 맛집 : 퓨전 중국집, 전자방 어느 때와 같았던 점심, 갑자기 함께 점심을 먹는 직원들이 뛰어야 한다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12시 정각되자마자 계단을 뛰어 내려가고 미친 듯이 질주했습니다. 이유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는데, 항상 기다려야 한다며 늦게 가면 먹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까지 경쟁이 심한 곳이 있었던지 오랜만에 숨이 차도록 뛰었습니다. 회사에서 약 7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3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전자방'이 보입니다.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골목길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지나가면서 유심히 보지 못했던 곳인데, 이렇게 숨어 있다니 참으로 야속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자로 크게 써있고 '전자방'이라는 간판은 아주 작습니다. 진짜 한 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전자방' 다행히 기.. 이전 1 다음